퀄리파잉 오퍼 (Qualifying Offers)를 받은 자유계약선수들

 

오늘이 퀄리파잉 오퍼 데드라인이었는데 모두 20명의 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고 합니다. 요즘 자유계약선수들이 다년 계약에 대한 욕심 때문에 대부분 거절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선수들에게 구단들이 퀄리파잉 오퍼를 한 느낌입니다.

 

Brett Anderson, SP (Dodgers)
 Wei-Yin Chen, SP (Orioles)
 Chris Davis, 1B (Orioles)
 Ian Desmond, SS (Nationals)
 Marco Estrada, SP (Blue Jays)
 Dexter Fowler, OF (Cubs)
 Yovani Gallardo, SP (Rangers)
 Alex Gordon, OF (Royals)
 Zack Greinke, SP (Dodgers)
 Jason Heyward, OF (Cardinals)
 Hisashi Iwakuma, SP (Mariners)
 Howie Kendrick, 2B (Dodgers)
 Ian Kennedy, SP (Padres)
 John Lackey, SP (Cardinals)
 Daniel Murphy, 2B/3B (Mets)
 Colby Rasmus, OF (Astros)
 Jeff Samardzija, SP (White Sox)
 Justin Upton, OF (Padres)
 Matt Wieters, C (Orioles)
 Jordan Zimmermann, SP (Nationals)

 

LA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 브랫 앤더슨, 하위 켄드릭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는데...이들이 모두 다른팀과 계약을 맺는다면 다저스는 내년 드래프트에서 3장의 추가픽을 받게 됩니다. 물론 다저스가 여기 이름을 올린 다른 구단 선수와 계약을 맺는다면 1라운드 픽은 사라지게 됩니다. 여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중에 몇명은 이번 FA시장에서 찬바람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도 보이네요. 드래프트픽을 희생하면서 영입할 정도로 매력적이지 않은 선수들도 몇명 있는것 같아요. 그중 한명이 전 브랫 앤더슨이라고 생각하는데...어떤 선택을 할지....대부분의 사이트들은 다저스 2~3년짜리 계약으로 브랫 앤더슨과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