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셀 (Nick Sell), LA 다저스와 계약

LA 다저스가 Seton Hill 대학의 3루수 닉 셀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가 끝나면 대지명을 받지 못한 대학선수들이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는데 다저스가 대어급 선수를 영입했는지 기사가 올라왔군요. 2부대학에서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티노 마르테즈상을 수상한 3루수 자원이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리그에서 0.444의 타율과 83개의 안타와 65개의 득점, 92타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홈런도 무려 28개나 기록을 했다고 합니다. 도루도 10개나 기록했군요. 대학 4년간 0.398의 타율을 기록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대학 역사상 1위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59가의 홈런, 292의 안타, 59개의 2루타, 242개의 타점도 1위라고 하는군요. 

올해 2부대학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중에 한명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대학 4학년 선수이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메이저리그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 02월 15일생으로 이번에 지명을 받은 대학 선수들과 비교해서 1.5살~2살정도 많네요.) 기사를 찾아보니 2013, 2014, 2015년 모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3년 연속으로 물을 먹었네요. 지난 2년간 3부대학에서 가장 타격능력이 우수한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던 선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