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65위인 블래이크 트라한은 Louisiana-Lafayette의 주전 유격수로 올해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격수 유망주라고 합니다. 지난해 대학야구 대표팀에서 2루수로 활약을 한 블래이크 트라한이지만 프로에서는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2루수 자원이 구단이 필요한 구단이라면 2루수로 성장을 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빠른 발놀림과 송구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송구의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수비수로 글러브질은 좋은 편이며 더이상 플러스 등급은 아니지만 한때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타석에서 블래이크 트라한은 스윙을 시작하기 전에 방망이를 돌리는 잔동작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스타일의 스윙을 갖는 선수들이 프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선구안과 타이밍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다행히 트라한은 경기중에 평균이상의 "hand-eye coordination"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게리 세필드 타입의 스윙을 하는 것 같은데....과연 게리 세필드급의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을지.....그런 선수라면 전체 1번픽으로 거론이 되겠지만..ㅎㅎㅎ) 덕분이 올해 전체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비율이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파워는 평균이하로 2루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스윙을 하지만 두자리수 홈런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블래이크 트라한은 커리어를 2루수 또는 유틸리티 선수로 뛸 것으로 보이며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를 지명하는 팀은 유격수로 성장할 기회는 줄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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