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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마이너 노트

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15. 5. 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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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는 1회에 6득점을 하면서 결론적으로 승부가 기울어버린체 끝이 났습니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쉐블러(Scott Schebler)의 3런 홈런이 나왔는데, 올시즌 쉐블러의 BABIP는 .217를 기록중이며, 다른 시즌보다 낮은 ISO지수를 보여주면서 지난 2시즌동안 5할 중반대의 장타율이 1할이나 깎여버렸습니다.

추가적으로 지난 해까지 특별히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이지 않았던 쉐블러는 드디어(?) 록스의 디커슨(Corey Dickerson)같은 선수가 되어버렸지만, 26라운드로 지명한 선수가 디커슨같은 커리어를 보낸다면 다저스의 지명은 완벽하게 성공한 것이기때문에 디커슨의 커리어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계속 드네요.

한편, 오클라호마 시티는 오늘 승리로 시즌 22승 7패를 기록하면서 오늘 상대했던 지구 2위팀인 오마하를 7경기 앞선체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트리플 A팀의 경우 빅리그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레벨이기때문에 이 시점에서 섯부른 판단일 수는 있겠지만, 지난 4시즌중에 3시즌이나 PCL챔피언이었던 오마하를 멀찌감치 따돌리면서 다른 지구보다 여유로운 승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단장 특별 어시스턴트인 코랄레스(Pat Corrales)가 털사의 홈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과거 카스텐(Stan Kasten)과 아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3년전에 영입된 사람으로써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적인 측면을 강연하러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사에는 과거 워렌 스판(Warren Spahn)과의 일을 회상하는 식으로 작성되었는데, 별로 소개할만하거나 흥미로운 거리는 안되는데, 전에 오션님이 포스팅(링크) 해주신 글처럼 조언자 역할을 위한 방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잰슨(Kenley Jansen)이 오늘도 마이너 리헵을 했는데, 사흘전과 달리 오늘은 1-2-3로 깔끔하게 리헵을 했습니다.


총 12개의 투구를 했으며, 그 중 8개가 스트라익이 되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총 6차례의 리헵을 할 예정인데, 현재까지 4번의 리헵을 한 상태입니다. 당초 계획은 백투백 등판을 계획했었는데, 레인 딜레이가 발생하면서 백투백 등판을 하지 않았기때문인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틀전 선발등판했던 버드(Zack Bird)의 등판 영상인데, 아무래도 체격(공식적인 키는 6피트 4인치인데, 5인치라는 말이 있습니다)이 크다보니 잰슨과 비슷한 투구폼같은데, 투구폼이 크다보니 도루를 많이 허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부분을 개선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요즘 트렌드답게 투수에게도 운동능력이 요구되는데, 거기에 걸맞게 운동능력으로 딜리버리를 일정하게 가져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컨트롤(27.2이닝동안 19BB)을 세련되게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부분이 버드의 미래를 좌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번 등판전에 딜리버리의 미세조정을 통해서 arm-side로 치충되던 공이 컨트롤이 잡혔던 홈즈(Grant Holmes)는 오늘도 좋은 투구(5이닝 4피안타 2실점 2BB/7K)를 기록하면서 첫 4경기에서 15.2이닝동안 10BB(22K)를 기록했지만, 이후 최근 2경기에서 11이닝동안 5BB(11K)로 조금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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