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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니어 디아즈 (Yusnier Diaz), 쿠바 탈출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5. 4. 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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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쿠바 유망주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서 쿠바를 탈출했다고 합니다. 올해 쿠바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첫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타격 6위를 차지한 선수라고 합니다. 쿠바의 16-18세리그에서 탑 유망주중에 한명이었던 유스니어 디아즈는 수준급 공격력과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는 중견수 유망주로 미래에도 중견수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해 쿠바리그에서 250타석에 들어선 유스니어 디아즈는 0.348/0.447/0.440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18세라는 어린 나이를 고려하면 놀라운 36볼넷/33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특히나 후반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보일것 같습니다. 후반기에 26경기에서 0.398/0.481/0.516를 기록했습니다. 만약 쿠바에 남았다면 2014-2015시즌 신인상을 받았겠지만 쿠바를 탈출했기 때문에 다른 선수가 수상을 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유스니어 디아즈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으며 스피드와 송구능력에서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8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미래에 더 좋은 파워를 보여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막 쿠바를 탈출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 새로운 거주 증명을 발급받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5월 15일 이전에 거주지 확인을 받고 2015-2016년 계약 대상자가 될 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2016년 7월 2일 이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1년 넘게 무적선수로 남겠네요. 다저스의 경우 2015-2016년 기간에 많은 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올해 쿠바리그에서 보여준 기록과 나이를 고려하면 요안 몬카다급의 유망주로 평가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청소년 대표로 국제대회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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