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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잠재적 파워랭킹 : 선발 투수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4. 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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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닷컴에서 각 부분 파워랭킹을 포스팅할려는 모양입니다. 첫 번째(?)로 선발투수에 관해서 랭킹을 매겼는데, 다저스는 네츠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네츠만큼이나 인상적인 로테이션을 지닌 다저스이지만, 시즌 후 선발투수의 WAR수치가 리그 1위를 기록하더라도, 리그 평균을 기록하더라도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다저스의 새로운 프런트 오피스인 프리드먼(Andrew Freidman)과 자이디(Farhan Zaidi)는 매우 변덕스러운듯한 로테이션을 의도적으로 수립하였다. 하지만, 이런 것은 결과가 어떻게 진행되더라도 다저스의 시즌을 설득력있게 바라보는 장기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다저스의 로테이션이 단 하나의 가정으로 성공하거나 실패한다면 그건 '건강'이라는 키워드일 것이다.

 

FA인 앤더슨(Brett Anderson)의 계약이라고 말하기보다는 현재 다저스의 상태에 대한 축소판으로 앤더슨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닝당을 기반으로 앤더슨은 커리어 전체로 엄청나게 생산적인 투수이다. 선수로써 전성기(prime years)에 접어드는 27살 시즌이며, 200이닝을 던졌다고 가정할때 연 평균 3.7fWAR를 이미 기록하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라고 한다면 2011시즌부터 지난 해까지 총 206.1이닝만을 투구하면서 연 평균 8번의 선발등판이나 50이닝만을 던졌다는 점이다.

 

광범위한 그의 부상경력을 생각해볼때 다저스보다 앤더슨을 받아줄 더 큰 시장은 없다. 지난 해 앤더슨의 소속팀이었던 록스는 올시즌 그의 12M옵션을 포기하면서 그가 FA가 되는 것을 허용하였다. 그리고 다저스는 그와 10M에 계약을 맺으면서 올시즌 200이닝을 돌파하면 최대 4M을 주는 퍼포먼스 보너스도 첨가시켰다. 물론, 이런 수치(200이닝)는 그 전에 결코 그가 기록한 적이 없는 것이기는 하다. 최근 그의 흐름대로 가정한다면 앤더슨은 올시즌 5~8번의 선발을 등판하면서 40~50이닝만을 투구할 것이며, 거의 1WAR만을 기록할 것이다. 이건 10M을 주면서 얻을 수 있는 댓가치고는 너무나도 부족한 것이다.

 

자이디가 오클랜드의 프런트 오피스였을때 앤더슨이 거기에 있었다. 그 말인 즉슨, 자이디는 당시 앤더슨의 빈자리를 채워봤던 직접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자이디는 앤더슨의 건강상태에 대해 또 다시 도박을 할 필요도 없고, 10M을 내기를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자금력을 지닌 다저스라면 앤더슨이 30번의 선발등판하는 시즌이 된다면 그건 가치있는 도박(worth the roll of the dice)일 것이다.

 

부상에 대한 걱정은 거기서 끝이 아니다. 류현진(Hyun-Jin Ryu)는 지난 해 26번의 등판만을 하면서 다양한 예측 시스템에서도 올시즌 30번의 등판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치가 나왔다. 지난 해 맥카시(Brandon McCarthy)는 처음으로 풀-타임으로 한 시즌을 뛰었으며, 2011년 이후 평균 150이닝만을 투구해왔었다. 비치(Brandon Beachy)는 2013년 8월 이후 빅리그에서 투구하지 않고 있다.

 

시즌을 치르면서 위에서 언급된 부상이라는 것으로 인해 던질 수 없는 이닝을 6번째 선발투수나 7번째 선발투수가 메워 줄 수 있을 것이다. TJS를 받았으며, 이미 빅리그에서 39이닝을 던진 윌랜드(Joe Wieland)가 WS를 거머쥘 수 있는 팀에 중요한 직책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이런 결론으로 도달한다. 또 다른 결론은 다저스가 위에 언급된 투수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저스는 이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면서 그들을 잘 다루는 방법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 경우로 앤더슨이나 맥카시는 팀의 하위 로테이션을 책임지면서 네츠에 도전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댑스를 지닐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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