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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선수가 되기 위한 길을 가고 있는 알렉스 게레로 (Alex Guerrero)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3. 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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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범경기에서 알렉스 게레로가 유격수로 출전을 했다고 합니다. 시범 경기 초반에는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알렉스 게레로가 오늘은 쿠바에서 뛰던 시절의 포지션인 유격수로 출전을 했군요. 사실상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인 알렉스 게레로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벤치 멤버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격수-2루수-3루수-좌익수가 게로로가 경험한 수비 포지션인데 아직까지 마땅하게 본인의 포지션이라고 말할 수 있는 포지션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수 스스로는 여전히 유격수가 가장 편한 포지션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이닝을 유격수로 출전을 했는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처음 스캠에 왔을때와 비교하면 수비적으로 휠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매팅리가 인터뷰를 했으며 이것은 유틸리티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알렉스 게레로의 자산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3년 14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알렉스 게레로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생각이 없다고 밝힌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하기 힘들지만 다윈 바니이외에 뚜렷한 유격수 자원이 없는 다저스이기 때문에 게레로가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유격수 수비를 할 수 있다면 로스터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스윙에 많은 구멍이 있다고 하지만 이번 스캠에서는 20타수 9안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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