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루수 연습을 하고 있는 알렉스 게레로 (Alex Guerrero)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3. 1. 14:02

본문

반응형



쿠바 출신의 타자인 알렉스 게레로가 오늘 수비훈련에서 3루 수비에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유격수나 2루수 수비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과연 2015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을지 의문이 많은 알렉스 게레로인데 본인도 생존하기 위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난해 AAA팀에서는 2루수 또는 좌익수로 많은 출전 시간을 가졌지만 두 포지션 수비도 만족스럽지 않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알렉스 게레로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17


이미 다저스에는 하위 켄드릭, 다윈 바니라는 수준급 2루 수비능력을 갖춘 선수가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루수 알렉스 게레로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생종하기 위해서는 2루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인도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계약상 알렉스 게레로를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으면 알렉스 게레로는 FA를 선언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는데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증명된 것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FA를 선언한다고 해도 다저스에서 약속한 금액 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권리는 큰 의미 있는 권리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다저스의 주전 3루수로 예상이 되는 후안 유리베가 지난해 건강한 시즌을 보내지 못했기 때문에 조직내에 다른 3루수 자원이 필요한 상황인데 아마도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 이외에 다른 옵션으로 알렉스 게레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쿠바 내야수인 헥터 올리베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도 그가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는 점인데...헥터 올리베라가 영입이 될 경우에 알렉스 게레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