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빨리 계약을 맺고 싶은 요안 몬카다 (Yoan Moncada)

어제 보도가 된 내용에 따르면 요안 몬카다가 메이저리그팀과 계약하는데 장애물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오늘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가능하면 빨리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고 스캠을 소화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요안 몬카다가 했군요. 이말만 놓고 보면....시카고 컵스나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두팀은 모두 7월 2일 이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구단들이니...

어떤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은 중요하지 않으며 빨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을 자신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계약 조건에 언제 메이저리그에 콜업을 시킬지에 대한 약속을 넣고 싶어할듯 싶네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뉴욕 양키즈,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샌디에고 파드레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밀워키 브루어스와 개별적인 워아웃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앞으로 15일 이내에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쿠바에서 뛸 당시에 다저스의 유격수 자원인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와 함께 같은 프로팀에서 뛰기도 했군요. 이점이 다저스가 요안 몬카다와 계약하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메이저리그 닷컴의 제시 산체스는 가장 유력한 5개 구단중에 하나로 LA 다저스를 꼽았습니다. (무슨 소스가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2. Los Angeles Dodgers

쿠바출신 투수인 요안 로페즈 ()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다저스는 요안 몬카다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개별 워크아웃을 가졌으며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돈 매팅리와 앤드류 프리드맨이 플로리다를 찾았다고 합니다. 양키즈처럼 다저스는 요안 몬카다에게 큰 돈을 줄 수 있는 재정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 홈피에서는 다저스가 몬카다를 영입할 경우에 2년간 우수한 해외 유망주 영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다저스가 2년간 해외 유망주에게 쓸 돈이 많이 배정이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것이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