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오스틴 반즈에 대한 글이 올라왔군요. 다저스가 이선수를 영입했을때부터 꾸준히 나온 이야기가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로스터에 다양성을 줄 수 있는 선수라는 평이 있었는데 비슷한 내용의 글입니다. 역대 다저스의 선수중에서 포수 수비와 2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한 선수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만약 오스틴 반즈가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어서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경우에는 사실상 첫 포수-2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전설중에 하나인 크렉 비지오가 원래 포수였다가 2루수로 변신한 선수로 포수-2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가장 유명한 선수인데 만약 오스틴 반즈가 자리를 잡는다면 관련 동영상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스틴 반즈는 마이너리그에서 포수로 195경기에 출전을 했고 2루수로 150경기에 출전을 한 선수라고 합니다. 3루수로도 15경기에 출전을 했다고 하는군요.
아직 메이저리그 레벨에 접근한 선수는 아니라는 평이기 때문에 시즌 시작을 AAA팀에서 할 것으로 보이는데 야스마니 그랜달과 A.J.엘리스가 부상을 당할 경우에 오스틴 반즈가 콜업 1순위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솔리스의 경우 40인 로스터에 없는 선수라....
리버사이드 출신으로 다저스의 경기를 보면서 성장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애미에서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것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감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적인 다양한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선구안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새로운 프런트진이 데려온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는 타격능력을 올해 전반기에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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