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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셔져 (Max Scherzer), 워싱턴 내셔널즈와 7년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5. 1. 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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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던 우완 선발투수 맥스 셔져가 워싱턴 내셔널즈와 7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금액을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7년 1억 8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연간 26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는 모양입니다. 계약시점이 늦어지면서 짧게 단기계약을 맺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도 나왔는데 스캇 보라스가 또 다시 능력을 발휘했군요. 


맥스 셔져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38767


지난 5년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로 꾸준히 30번이상 등판을 하면서 건강함과 우수한 성적을 증명을 했기 때문에 이번 FA시장에서 가장 큰 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예상은 계속 있었습니다. 특히나 지난 2년간 맥스 셔져가 보여준 성적은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스캇 보라스는 클래이튼 커쇼급의 계약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보다 약간 적은 금액을 이끌어 냈군요. 


맥스 셔져 없이도 뛰어난 선발진을 구성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즈인데 맥스 셔져를 영입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강의 선발투수진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선발투수중에 한명이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는데 그선수로 받아오는 유망주가 아마 맥스 셔져와의 계약으로 사라진 1라운드 지명권으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보다 더 가치있는 유망주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워싱턴이 공격적으로 배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겨울에 맥스 셔져가 받은 금액이 2015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받을 돈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지켜봤는데....셔져가 7년 1억 80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받았기 때문에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7년 2억달러 계약을 이끌어 낼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마 타이거즈가 맥스 셔져를 잃었기 때문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놓치지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다저스로 데려왔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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