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미팅의 마지막 조각은 매트 켐프 (Matt Kemp)의 트래이드???

오후에 포스팅을 한 이후에 방금 메이저리그 사이트를 접속했더니 매트 켐프의 샌디에고 파드레즈행이 접근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네요. 다저스가 디 고든을 트래이드 시키는 것을 보고 매트 켐프도 트래이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어느정도 카드의 합의가 이뤄진 모양입니다. (매트 켐프가 디 고든과 함께 다저스 클럽하우스에서 흑인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둘이 상당히 친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둘다 이적을 하는 모양입니다.)

느낌상 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란달 (Yasmani Grandal)을 포함해서 3명 정도의 선수를 매트 켐프의 댓가로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랜달 이외의 선수는 다른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한명은 조 로스 또는 잭 에플린일 것이고...둘이 전부 다저스로 오지는 않을것 같네요.) 오늘 다저스가 디 고든과 현금을 주고 영입한 앤드류 히니로 호위 켄드릭을 영입했듯이.....

2003년 다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2004년부터 야구재능을 폭발시켰던 매트 켐프인데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지켜보는 재미가 좋은 그런 "exiting"한 선수였는데........

존 헤이만이 잘못된 소식을 올린 것이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