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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시즌을 보낸 잭 리 (Zach Lee)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4. 12.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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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에 간단한 다저스 마이너리그 이야기가 올라왔는데 주인공이 잭 리군요. 잘 알고 있듯이 올해 A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많이 잃은 선수입니다. 타자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PCL에서 한시즌을 선발투수로 보낸 잭 리는 7승 13패 평균자책점 5.38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려 1.53의 WHIP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본인 프로 생활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피홈런은 18개였으며 9이닝당 5.8개의 탈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또 9이닝당 3.2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하는군요. 본인 프로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 시즌이라고 합니다. 시즌전 본인이 목표로 했던 것을 달성하지 못한 시즌이라고 합니다. (시즌전 목표는 당연히 메이저리그 승격이었을것 같습니다.) 같이 AAA팀 로테이션에서 뛰었던 레드 패터슨과 카를로스 프리아스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잭 리는 그렇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건 잭 리그가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 크죠. 유망주에게 있어서 마이너리그 옵션은 소중하니까...) 일단 본인이 AAA팀에서 좋은 공을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다저스의 결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후반기에 잭 리는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시즌 막판 9번의 등판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6.33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일단 다저스는 2015년에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덜 유리한 오클라호마 시티로 홈구장을 옮길 예정이기 때문에 잭 리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앨버커키에서는 공을 낮게 던지는 것이 매우 힘든 환경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커브볼이 높은 쪽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슬라이더도 밋밋하게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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