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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3명의 16세 선수와 계약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4. 11.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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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3명의 16세 선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두명은 도미니카 출신의 유격수 자원이고 한명은 카라카오 출신의 내야수 겸 포수입니다. (아마도 포수로 성장할 기회를 일단 주겠네요.) 이들 3명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는 프랜크 산체스 (Frank Sanchez)라는 도미니카 유격수로 현 다저스 3루수인 후안 유리베의 조카라고 합니다. 도미니카쪽은 워낙 가족들이 많아서 얼마나 가까운 조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또다른 도미니카 유망주는 에드윈 레이예스 (Edwin Reyes)라는 유격수라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계약금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봐서는 5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그리고 올해도 카라카오 출신 선수를 영입했는데 예르손 도미틸리아 (Jerson Dometilia)라는 선수입니다.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젠슨과 같은 고향 출신으로 포수 겸 내야수라고 합니다. 지난해 계약을 맺은 카라카오 출신 선수 두명이 올해 다저스의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비슷한 활약을 기대하면서 영입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에르손 도미틸리아의 경우 2013년 연말에 있었던 주니어리그 월드시리즈의 홈런더비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로 파워 포텐셜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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