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메이 (Trevor May), 스카우트 리포트

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트레버 메이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벤 르비어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예전에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유명했지만 올해는 체인지업을 개선 시키면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9이닝당 볼넷도 3.6개로 감소를 시켰으며 18번의 선발 등판에서 두개의 피홈런만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팜 시스템의 장점이 잘 나타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이볼 투수지만 4가지 솔리드한 구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는 최고 95마일에 이르고 있으며 슬로우 커브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확실한 변화구가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