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버듀고 (Alex Verdugo), 스카우트 리포트

201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알렉스 버듀고는 올해 고교를 졸업하는 선수중에서 가장 투타 모두에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대부분의 팀들은 투수 버듀고를 고려했지만 다저스는 외야수 버듀고를 지명했다고 합니다. 지명후 91만 4600달러에 계약을 맺은 버듀고는 현재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서 주전 중견수로 뛰고 있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60 | Field: 55 | Overall: 50

지난해 8월 시카고에서 열린 고교 올스타전의 MVP인 버듀고는 좋은 배트 스피드와 파워, 타격감각을 갖춘 선수로 미래에 0.285의 타율과 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자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중견수로 뛰고 있지만 결국 우익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투수로써 강한 어깨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우익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주력은 평균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만약 버듀고가 타자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저스는 다시 그를 투수로 전향시킬 생각을 갖고 있는데 버듀고는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에서 나오는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는 89~91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94마일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