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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의 엘버커키 나들이 3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4. 7. 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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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터누가는 올시즌 36승 63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일부 유망주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런 유망주들이 내년에는 엘버커키로 오게 될텐데, 그 중 한 명의 투수가 올시즌 전에 도달할 수도 있을거 같다.

좌완투수인 리드(Chris Reed)는 2011년 다저스의 1라운드인데, 올시즌 19번의 등판에서 4승 6패 3.19ERA를 기록중이다. 그는 현재 서든리그 삼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ERA는 4위에 랭크되어 있다.

"리드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시즌 전에 어쩌면 엘버커키로 올지도 몰라요. 이런 무브하나가 얼마나 선수를 흔들리게 할지를요. 하지만, 그는 더블 A에서 충분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 높은 레벨에서도 그게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다저스는 리드의 룰을 변경할려는 시도를 한적이 있었다. 리드는 스텐포드에서 마무리투수로 활약했지만, 프로에 들어와서는 거의 선발로만 뛰고 있는 상황이다.

"스캠에 들어갔을때 우리는 리드를 불펜으로 돌릴지, 아니면 선발로 계속 유지할지를 논의했었어요. 리드와 마주앉아서 긴 대화를 나눴는데, 본인은 선발을 원했고, 우리도 그러는게 좋다고 했었죠."

로테이션에 남기위해 리드는 일부 수정을 가했다. 해서 지금까지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딜리버리에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스트라익존 좌우에 대한 커맨드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체인지도 지금은 플러스-플러스 등급이 되었고, 슬라이더는 더욱 날카롭게 파고들었습니다."



최근 체터누가로 콜업된 시거(Corey Seager)는 상위 싱글 A에서 엄청난 성적(.352/.411/.633, 18 HR, 70 RBI)을 찍었다.

"우리는 시거가 더블 A의 환경을 경험해보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계속해서 나아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는 정말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지녔어요. 시거는 좌우투수 가리지 않고 잘 때려내고 있습니다."

시거는 지난 해 후반기 쿠카몽가로 콜업되었을때 삽질했고, 그 삽질은 AFL(Arizona Fall League)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왓슨은 시거와 쿠카몽가의 타격코치들을 신뢰하면서 그를 계속해서 그곳에 머물게 놔뒀다.

"스캠을 통해서 타격각도가 좋아졌고, 투구페턴을 읽는 눈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쿠카몽가의 감독인 포브스(P.J. Forbes)와 카스트로(Juan Castro)는 시거의 수비가 엄청나지게 도움을 줬습니다."

"타격 어프로치에서 우리는 시거의 앞발(오른발)을 스트라이드 스텐스 형식을 유지하도록 노력했었습니다. AFL에서 시거는 체인지에 대한 판단력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특히 스트라익으로 오다가 볼이 되는 체인지에 대해 마구잡이로 스윙을 했었습니다. 해서 스트라이드 타격폼을 유지할려는 시도를 했었죠."

현재 체터누가에는 시거이외에 스위니(Darnell Sweeney)와 쉐블러(Scott Schebler)가 있는데, 그들은 각각 BA기준으로 다저스의 25위와 17위를 차지했었다.

"스위니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유격수와 2루수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데, 주로 2루수로 출전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스위니를 외야로 뛰게 하기끔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외야에서는 실책도 하지만,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면서 성장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
쉐블러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빠르면서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 쉐블러의 skillset는 아직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해서 결국에는 빅리그 주전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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