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SPORTS 존 헤이먼이 오늘 미드시즌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수 있는 60명의 명단과 코멘터리를 달았습니다. 그 중 불펜만 살펴보면,
4. Huston Street, RP, Padres
5. Jonathan Papelbon, RP, Phillies
11. Joaquin Benoit, RP, Padres
26. Joakim Soria, RP, Rangers
31. Chad Qualls, RP, Astros
32. Addison Reed, RP, Diamondbacks
49. Tony Sipp, RP, Astros
50. Oliver Perez, RP, Diamondbacks
55. Jason Frasor, RP, Rangers
56. LaTroy Hawkins, RP, Rockies
57. Brad Ziegler, RP, Diamondbacks
58. James Russell, RP, Cubs
59. Dale Thayer, RP, Padres
이렇게 13명입니다. 다저스가 필요한 불펜은 좌완이여도 관계없으나 좌완불펜 엘버트를 지명할당할지 빅리그 올릴지 10일정도밖에 안 남은데다 파코 로드리게스도 있는지라 좌완보다는 우완이 선호되며 셋업맨도 가능한 선수일텐데요. 그렇게 지우면 애스트로스 십, 디백스 페레즈, 컵스의 러셀, 파드레스의 데이어 이렇게 4명이 지워집니다. 그럼 남아있는 9명은 다저스가 다 데려올 수 있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같은 지구 라이벌 팀끼리 트레이드가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더 비싼 값을 치뤄야 가능하거나 그마저도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을 감안하면 파드레스의 스트리트와 베노아, 디백스의 리드와 지글러, 로키스의 호킨스 5명이 또 빠집니다.
이중 마무리로 영입하는 다저스보다 더 가치를 쳐주는 팀들이 있을만한 선수가 필리스의 파벨본 그리고 내년 700만불 옵션이 남아있는지라 레인저스가 팔려면 혹할만한 제안을 해야하는 소리아도 사실상 영입이 힘듭니다.
그러면 남은 선수가 애스트로스의 퀄스와 레인저스 프래저 이렇게 두명이 남습니다. 이 선수들로 만족하지 못할 다저스 팬들도 있겠지만 그걸 떠나서 두 선수 모두 올해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며 시즌 후 FA가 되는 렌탈딜이지만 이미 타이거스를 포함해서 꽤나 경쟁이 심할 것으로 벌써 예측되고 있습니다.
아직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는 시간이 있고 와일드카드가 늘었다고 해도 데드라인에 가까워지면 셀러를 선언하는 팀이 늘어날 수 있기에 불펜 트레이드 매물이 늘어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은 남아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 데드라인에 다저스가 불펜 보강하는게 특히 누가봐도 확실한 보강이다란 생각이 들 정도의 선수를 데려오는건 꽤 어려운 일이 될 겁니다.
칼 크로포드 (Carl Crawford), 목요일날 복귀?? (0) | 2014.07.09 |
---|---|
안 좋은 소식 (2) | 2014.07.09 |
LA 다저스, 로저 버나디나 (Roger Bernadina)와 계약 (6) | 2014.07.08 |
미구엘 로하스 (Miguel Rojas)도 부상?? (13) | 2014.07.07 |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Erisbel Arruebarrena), 부상자 명단행 (0) | 2014.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