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에릭 메사(Eric Meza)와 계약

다저스가 국제 드레프트에서 또 한 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멕시코 출신의 16살 1루수인 에릭 메사(Eric Meza)인데, 메사는 멕시칸 리그의 Diablos Rojos del Mexico 팀에서 뛰고 있었습니다.

지난 4월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는 빅리그에 진출하는 것이며, 팀이 그것을 지원해준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단은 계약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멕시칸 리그에 소속된 선수이기때문에 과거 다저스가 유리아스(Julio Urias)처럼 이적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선수의 권리를 사온 것이 아닐까 싶네요.




신체조건에 대해서는 찾아볼 수가 없는데, 체격으로봤을때 6피트 2인치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6살의 선수치고는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것같아서 아마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1루수로만 키워질거 같습니다.

메사의 계약조건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현재 다저스의 국제 드레프트 계약현황입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유리아스의 계약형태가 된다면 아주 저렴한 금액으로만 국제 드레프트 금액에서 카운팅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는 것은 컵스나 텍사스처럼 25만불 이상의 선수와 계약을 하지 못하는 상황속에서 그들의 슬롯머니를 사와서 더 많은 선수와 계약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