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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홈즈 (Grant Holmes), 성공적인 프로 데뷔전을 갖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4. 7. 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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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 그랜트 홈즈가 오늘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250만달러의 계약금이 아깝지 않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 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기 하고 있습니다. 2이닝을 투구해서 실점이 없었으며 상대한 7명의 타자중 5명에게 삼진을 잡아내면서 구위를 증명했습니다. 뭐....애리조나 루키리그의 타자들이 워낙 허접한 선수들이기는 합니다만....

그랜트 홈즈의 2014년 성적:

4회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을 한 그랜트 홈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6번픽 지명을 받은 알렉스 잭슨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본인의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알렉스 잭슨과 그랜트 홈즈가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 전체 유망주 1위를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몇몇 트위터에 올라오는 소식을 보니 최고 구속이 97마일까지 나왔으며 안정적인 슬라이더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고교 선수중에서는 완성도가 높은 선수라는 평을 받았던 그랜트 홈즈이기 때문에 아마도 부상이 없다면 내년 시즌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랜트 홈즈 다음의 지명을 받은 외야수 알렉스 버듀고도 오늘 2타수 1안타, 3볼넷을 골라내면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을 했습니다.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타율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선구안과 컨텍능력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고교때까지 타자와 투수를 병행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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