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3루수인 유틸리티 선수인 숀 피긴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군요. 대신 내야수 카를로스 트리언펠이 메이저리그로 콜업이 되었다고 합니다...그렇다면 다저스의 주전 2루수-디 고든/3루수-저스틴 터너가 고정이 된 상태에서 백업 내야수로 미구엘 로하스와 카를로스 트리언펠이 활용이 된다는 말인데...AAA팀의 주전들이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았네요. 현재 분위기를 보면 후안 유리베가 메이저리그에 다시 합류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라인업이 15일이상 지속이 되겠네요.
트리언펠은 본인을 다저스로 데려와준 밥 앵글에게 큰 선물 해줘야 할듯...이렇게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을 가질 기회를 주고 있으니....
만약 디 고든과 저스틴 터너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 로하스나 트리언펠이 주전 내야수로 출전을 한다면 진심 투수를 8번으로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해 봐야겠군요. 7번-주전포수, 8번-백업 내야수, 9번-투수가 연속으로 출전하는 타순에서는 그냥 포기해야 하는 타순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