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즈가 우완 선발투수 자원인 에디 버틀러를 콜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서비스 타임을 고려할때 현시점부터 콜업을 받는 선수는 슈퍼 2 조항에 적용을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콜로라도 로키즈가 에디 버틀러를 콜업한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롭게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현지시간 금요일 LA 다저스를 상대로 할 것이라고 합니다.
에디 버틀러 커리어 성적:
올해 23살의 에디 버틀러는 지난해부터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면서 주가를 끌어 올린 선수로 직구/슬라이더/체인지업이 플러스 등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직구는 95~96마일에서 꾸준히 형성이 되고 있으며 종종 99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와 같은 팔스윙에서 던지는 88마일짜리 체인지업도 매우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슬라이더의 경우 85~88마일 수준의 공인데 빠르고 늦게 휘는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3년에 파워싱커를 장착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콜로라도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싱커가 필수적인 구종입니다.) 현재 AA팀에서 68.2이닝을 투구해서 2.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