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힐 (David Hill)의 스카우트 리포트

쌍둥이 형제의 형인 데이비드 힐은 2년전 고교를 졸업할 당시에 TOP 200안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였지만 롱비치 주립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하는군요. 2013년 신입생으로 11번의 선발 등판을 했다고 합니다. (롱비치 주립대학에는 형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1학년을 마친 이후에는 쌍둥이 동생이 다니고 있는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했다고 하는군요. 올해 주니어 칼리지에서 113이닝을 던진 데이비드 힐은 1.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109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16개의 볼넷을 허용했군요. 좌완투수인 쌍둥이 동생과 달리 데이비드 힐은 우완투수로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몸에서 나오는 88~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93~94마일까지 구속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두개의 공을 더 던지고 있는데 하드 슬러브는 고교시절 이후에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것으로 보이며 SF 볼 또한 아직 거칠지만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쌍둥이 형제에 대한 평은 거의 비슷한데 데이비드 힐이 좀 더 좋은 구속을 보여주고 있기 떄문에 더 선호하는 스카우터들이 있다고 합니다. 동생과 함께 샌디에고 대학에 스카우트된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