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에 대한 매팅리 감독의 칭찬이 끝이 없네요. 오늘 타임즈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우익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생각한다고 하는군요. 뭐....공격적인 카테고리/수비적인 카테고리를 봐도 최고 수준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무리한 평가는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원핸드 캐치를 하고 커트맨에게 송구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괴물같은 송구능력으로 상대팀 주자의 주루 플레이를 포기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가 갖고 있는 강점은 우익수에게 반드시 필요한 장점이라고 하는군요.
현재 다저스가 중견수 수비문제로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데 야시엘 푸이그를 중견수로 출전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매팅리 감독이 밝혔습니다. 최고의 우익수인 푸이그를 중견수로 이동할 경우에 푸이그가 중견수 수비를 익혀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고..그동안 우익수로 뛰지 않았던 안드레 이디어나 매트 켐프이기 때문에 이선수도 우익수 수비를 익힐 시간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다저스 수비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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