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모랄레스 (Roy Morales)의 2014년 스카우트 리포트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포수인 로이 모랄레스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였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손목골절상을 당했다고 하는군요.) 강력한 포수/송구능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지명을 받는 푸에리토리코 출신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원래는 3루수였는데 최근에 포수로 전향한 선수로 매우 강하고 정확한 송구능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변신이었다고 합니다. 아직 포수가 확정적인 미래 포지션으로 인정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좋은 글러브질과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포수로 성장시킬것 같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07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배트 스피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최소한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당겨치는 타격을 하기 때문에 좋은 타율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주자로는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투수로 90마일 초반의 구속을 보여준 적이 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투수로 성장시킬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