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서 다저스가 승리를 하기를 했지만 3루수인 후안 유리베가 부상을 당하면서 큰 근심거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5월초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결장을 했는데 오늘 다시 부상을 당한 것 같습니다. 9회 장타를 친후에 2루로 달려가는 도중에 다시 오른쪽이 햄스트링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햄스트링 때문에 지난주 금요일날 겨우 라인업에 복귀를 했는데 다시 햄스트링을 다친것 같습니다.
일단 후안 유리베의 상태가 어떤지 추후 소식을 기다릴 필요가 있겠지만 3루수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를 다시 봐야 하는 상황이라면....많이 답답할듯 싶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도 잠시 다리가 불편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것도 걱정거리입니다. 한참 타격 상승세에 있는 푸이그가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면..다저스 공격력은 빈공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상황이 될텐데...음..생각해보니 야시엘 푸이그의 경우 다리가 불편한 모습을 보인 이후에도 경기에 계속 출전을 했었군요. 안타도 기록했었고.....
내일 아침 후안 유리베의 다리 상태에 대한 리포트를 좀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상이 있다고 해도 바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Day-to-Day 상태에 둘것 같습니다. 내일 류현진이 복귀를 하는데...후안 유리베 햄스트링 문제가 어떤 선수를 25인 로스터에서 제외할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후 업데이트된 소식을 보니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게 될 것 같습니다. 공수에서 전력 약화를 피할 수는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