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댓글에서 알려드렸다시피 매니가 3회에 HBP를 맞고 교체되었으며 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X-ray를 찍었는데 판정은 negative로 나왔구요. X-ray에서 negative는 상태가 괜찮다는 뜻이죠. 하지만 내일 경기에 투입되지 않고 Day-to-day에 올랐습니다. 아마도 내일 쉬고 그담날이 오프라서 플로리다전부터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홈런을 기록한 캠프는 최근 8경기에서 3HR & 최근 14경기에서 14RBI이라는군요. 로니를 8번타자로 하면 안될까요?
어제 5할승률에서 +25를 기록하며 시즌 최다를 기록했던 다저스가 하루만에 다시 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내일도 기대할 만한데 최근에 빌링이가 좋지않기때문에 걱정입니다만 지난경기에 적은 투구수가 호사다마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다저스는 신시네티를 상대로 8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홈에서는 11연승이라는군요. 즉, 다저스타디움에서는 05년 7월 28일 이후에 승리하지 못했다는군요. 내일도 충분히 기대해볼만합니다.
올시즌 홈경기에서 32-15를 기록하면서 홈경기 최다승리팀이지만 승률에서 보스턴에게 약간 밀리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그들의 홈에서 31-14
지난 메츠전에서 시즌 최다인 7.2이닝 투구이후 가장 많은 투구(7.1이닝투구)를 기록한 울프는 최근 6번의 신시네티전 등판에서 진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05년 5월 14일부터 시작된 무패행진은 그 기간에 4-0 & 2.25ERA(10 ER/40.0 IP)라는군요. 그리고 커리어 신시네티전에서는 16번 선발등판해서 9-2 & 3.11ERA(36 ER/104.1 IP)라는군요.
올시즌 최고 승률팀인 다저스는 이상하게 연승을 달리고 있지않습니다. 그렇다고 연패를 당하지도 않고 있구요. 해서 오늘 승리로 4연승이 된 다저스는 이 4연승이 시즌 최다라는군요. 물론 5월에도 4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오늘까지 총 94경기를 치룬 다저스는 1974년 62-32이후 최고 승률을 달리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세자리수 승리를 거두면 항상 WS에서 패했다는 전통이 있는데 나쁜 징크스는 깨버리면 되는거고, 좋은 징크스는 이어나가면 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생각을 가지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내일은 일단 이겨서 스윕이니 5연승이니 그런 대승적인(?) 것보다 곧 있을 말린스에서의 예측불가능한 승부를 보완하기위해서라도 이겨야할거 같습니다.
스케줄상 조쉬 존스 - 릭 반덴허크 - 크리스 볼스테드가 나오더군요. 적어도 2경기는 위험한 상태이며 오늘 볼스테드의 공은 아주 예술이더군요!!
토레는 오늘 경기전에 쿼홍치의 몸상태 확인을 위해, 그리고 back-to-back로 나올수 있는지를 체크하기 위해 어제 던졌던 그를 다시 던지게 했습니다. 8회에 릴리프로 나와서 내야땅볼 - 삼진 - 내야땅볼로 이닝을 마무리 지은 쿼홍치는 이틀 휴식한 후 금요일(현지시간)에 다시 등판한다고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도 몸이나 커맨드가 괜찮다면 올릴거라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그 시점이 마감시간이 임박한 시점이 아니기에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는거보다 쿼홍치의 부활을 더 바라는게 확률 높을 겁니다.
P.S. ESPN의 미녀 리포터인 에린 앤드류스가 몰카에 찍혔다고 합니다. 그가 묶고 있는 호텔 숙소에 누군가가 몰카를 설치했고 앤드류스가 옷을 벗고 있던 장면이 찍혔다는군요. 제가 이글을 포스팅하기전에 유투브로 검색해보니 벌써 다 차단되었더군요-0- 얼마전에 다저스의 뉴욕원정에서 얼굴에 공을 맞았는데 악재가 겹치네요....안타까운 일입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