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노트레 담 대학에는 야구와 풋볼에 재능을 보여준 슈퍼 스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시카고 컵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제프 사마자라고 하는군요. (당시에 사마자는 대학풋볼팀에서 1년 더 뛴 이후에 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8년이 지난 노트레 담대학에는 또 다른 스타 선수가 있다고 합니다. 팻 코너턴은 야구와 농구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NCAA에서는 그가 올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 야구를 택하더라도 2014년 대학선수로 뛸 수 있도록 허락을 해줄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드래프트에서 지명/계약한팀의 허락을 받아야 하겠지만....)
노테르 담대학 농구팀의 가드 겸 포워드인 팻 코너턴은 6피트 5인치, 214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2013-2014시즌에 13.8점/7.1리바운드/3.0어시스트를 기록한 만능선수였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대학 스포츠 관계자들은 팻 코너턴이 프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농구보다는 야구가 적절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완투수인 팻 코너턴은 2011년 드래프트 당시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에서 농구/야구를 병행하기 위해서 계약하기 않고 대학행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의 큰 신장과 긴팔을 갖고 있기 때문에 투구시에 좋은 각도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야구에서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야구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스카우터들은 그의 재능이라면 3라운드 이내에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15.2이닝을 피칭해서 6.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피안타율이 0.349라고 합니다. 18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허용한 볼넷이 11개라고 합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보스턴 칼리지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음 등판에서 좀 더 많은 스카우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신체조건+좋은 운동능력+다재다능함을 좋아하는 다저스이기 때문에 2~3라운드에서 이선수를 고려할 가능성도 있어 보여서 글을 퍼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3라운드에서 이런 선수 픽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