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는 A.J. 엘리스

 

 다저스 주전 포수 A.J. 엘리스가 왼쪽 무릎 단월판 파열로 내일 아침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다저스 팬들은 부상을 당한지도 몰랐던지라 휴식일에 황당 +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이 수술을 받고 얼마 후에 복귀할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일 확실한 이야기가 나올거라고 합니다. 같은 수술이라도 부상정도에 따라서 복귀시기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데 LA-Times 딜런 에르난데스는 4~6주 가량 걸릴거라고 했는데 이건 소토의 10~12주보다는 나은 이야기입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2012년에 이미 같은 부위에 수술을 받은바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트리플 A로 내려보냈던 작년 백업포수 팀 페데로위츠를 콜업해서 주전 포수로 쓸 것으로 보이며 드류 뷰테라는 그대로 백업 포수를 맡지만 엘리스가 있을때보다는 경기를 좀 더 많이 뛸 가능성이 높겠네요. 페데로위츠에게는 좋은 기회가 찾아온건데 수비적으로 리딩,블로킹,주자 저지능력면에서 지적할 부분이 없는데 타격에서 삼진이 너무 많은 선구안이 아쉬운 붕붕인지라 이 부분을 얼마나 잘해줄지가 중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