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디 페니 (Brad Penny), 방출......

어제 시범경기에서 난타를 당한 후에 벽에 주먹질 (덕분이 왼손부상....)을 하면서 화를 냈던 우완 선발투수 브래디 페니가 방출이 되었군요. 일단 성적이 받쳐주지 못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보다는 다른 선수를 테스트하는 것이 캔자스시티 로얄즈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브래디 페니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두번 등판을 해서 4이닝 동안에 13개의 피안타를 허용했습니다. 이런 똥볼이라면...살아 남을 방법이 없겠죠.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었다가 먹튀가 된 것으로 유명했는데 지금 구위라면...빨리 은퇴하고...말이나 타고 남은 인생 보내는 것이 낫겠네요. 아니면 좋아하는 WWE에 진출을 하던지...불같은 성격이랑 잘 어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