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앙헬 세르파 (Angel Zerpa)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10만달러의 돈을 받고 캔자스시티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이후에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앙헬 세르파는 2021년 AA팀에서 공을 던지는 중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도 AA팀/AAA팀과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3경기에 등판해서 11.0이닝을 던지면서 1.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무릎 부상이 발생하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23년은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직구: 55,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5, 컨트롤: 50, 선수가치: 50 

좋은 구속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많은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작고 빠르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84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균 87마일의 체인지업을 꾸준하게 던지고 있습니다.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타자들을 잘 잡아내고 있습니다. 모든 구종에 대한 커맨드를 가지고 있으며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있습니다. 작은 팔동작을 가지고 있는 투수로 낮은 팔각도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은 작은 편이지만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것은 구단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라고 합니다. 미래에 4~5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구단은 판단하고 있지만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때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2023년 스프링 캠프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구종, 준수한 피칭 감각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캔자스시티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