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에반 레이퍼트 (Evan Reifert)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일반적이지 않은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의 30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4년제 대학으로 전학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염병 사태로 인해서 2.2이닝을 던진 이후에 2020년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자유계약선수로 2만달러의 돈을 받고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밀워키의 유니폼을 입고 1년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에반 레이퍼트는 2021년 11월달에 마이크 브로소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70, 컨트롤: 45, 선수가치: 40

탬파베이의 유니폼을 입고 보낸 2022년에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에는 커맨드를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AA팀에서 루키리그로 강등이 되었지만 A+팀에 합류한 이후에는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좋은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상대한 40타자중에서 25명을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11.2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받지 못한 선수지만 2023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22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을 반복할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커맨드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컨트로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타자들을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