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즌전에 알아둘 필요가 있는 변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새로운 CBA 협상에 합의를 하면서 직장 폐쇄가 종료가 된 가운데..메이저리그 닷컴에 2022년 시즌전에 알아둘 변화라는 이름으로 글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읽으면서 머리에 저장하고...포스팅 하면서 또한번 머리속에 저장하는 거죠.ㅎ)

 

- 2022년 시즌은 현지시간 4월 7일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취소된 2번의 시리즈는 시즌중에 9이닝 더블헤더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2022년 스프링 캠프 일정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지만 3월 18일부터 시범 경기가 진행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스프링 캠프는 3월 13일에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 2022년부터 각리그의 6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출전하게 되는데 각 지구 1위팀, 그리고 지구 1위를 하지 못한 구단중 3개팀이 승률에 의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지구 1위팀중 1~2위팀은 바로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하게 되며 디비전 우승팀중 가장 승률이 낮은팀은 와일드카드 3위팀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진행하며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3개팀중 승률 1위/2위팀이 또다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갖게 된다고 합니다. 이걸 "Wild Card round"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합니다. 3전 2선승제로 진행이 되는데 높은 시드의 팀이 3경기 모두 홈팀으로 경기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가장 승률이 높은 디비전 시리즈 우승팀이 와일드카드 1/2위팀의 승자와 대결을 하게 되며 두번째로 승률이 높은 디비전 시리즈 우승팀이 제일 승률이 낮았던 디비전 시리즈 우승팀/와일드카드 3위팀의 승자와 대결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 동률이 나온다고 해도 163번째 경기를 하지 않고 타이 브레이커룰로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상대성적이 좋은팀, 동일 지구에서 많은 승리를 한팀, 동일 리그에서 더 많은 승리를 한팀..뭐..이런것...)

 

-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가 도입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더이상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잭 그레인키, 매디슨 범거너 같은 선수면 경기 후반에 대타로 출전할지도 모르죠.

 

- 2023년부터는 14초/19초 피칭 클락, 수비 시프트의 제한, 더 큰 베이스, 기계식 스트라이크 판정등이 적용이 될 예정인데...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5일이내에 사무국 6명, 선수 4명, 심판 1명으로 구성이 된 위원회를 통해서 결정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무국 인원이 절반이 넘네요.ㅎ)

 

- 더블헤더 경기도 다시 9이닝 경기가 되었으며 더이상 승부 제도가 적용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 미국 동부시간으로 3월 10일 오후 7시부터 FA 선수들의 계약이 발생할수 있다고 합니다.

 

-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있는 선수들은 3월 22일까지 협상을 할수 있으며 이후에는 서로 원하는 금액을 교환하고 청문회를 통해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청문회전에 합의를 할수도 있습니다.) 몇명의 선수가 청문회까지 가게 될지는 의문이지만...일정이 늦어지면 시즌중에 연봉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는 모두 197명이라고 합니다.

 

- 2022년 룰 5 드래프트는 공식적으로 취소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