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어 바에즈 (Javier Baez), 스카우트 리포트

2011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폭발적인 장타력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폭발적인 배트 스피드는 게리 세필드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래 포지션도 유격수가 아닌 3루수 또는 외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게리 세필드의 유망주 시절과 유사합니다. 신체조건도 비슷하군요.) 히팅존에 들어오는 공은 모두 방망이가 따라가는 선수로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37개의 홈런, 75개의 장타, 111개의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하비어 바에즈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2359

스카우터들은 하비어 바에즈를 60점의 타격툴/70점의 파워 툴을 갖춘 선수로 퍙가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하비어 바에즈의 미래 포지션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데 평균이상의 송구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3루 자리가 가장 적절한 포지션으로 예측하는 스카우터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송구능력은 유격수로 부족함이 없지만 123게임에서 44개나 되는 실책을 범했을 정도로 수비력이 좋지는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