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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대화 (2022년 03월 04일)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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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노노조 대표자가 현지시간 목요일 만남을 가졌고 90분간 대화를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선수노조 2명, 구단주측 2명이 뉴욕에서 만남을 갖고 회의를 했다고 하는데...지난 미팅에서 문제가 된 경게적인 부분이 아니라...언제 다시 양측에서 면담을 할지 그 일정을 논의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정규시즌 1주일이 아니라 한달이상 연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취소된 2번의 시리즈에 대해서 구단주측은 추후에 더블헤더나 이동일을 조절해서 경기를 할 생각이 없다고 인터뷰를 했는데...이동일/올스타전 휴식기를 최소화하면...2번의 시리즈 일정을 변경하는 것 자체는 가능할 겁니다. 물론 가까운 시점에 합의를 하지 못해서...최소가 되는 경기수가 늘어나게 되면..단축시즌은 피할수 없을겁니다.)

 

지난 노사 협상에서 구단주의 카운터 오퍼에 반대한 구단주가 4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치세 데드라인을 2억 2000만달러로 높이는 것을 반대했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지급이 되는 식비도 사치세 규정에 포함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30명의 구단주중에서 23명이상이 찬성해서 일단 선수노조에게 카운터 오퍼를 하였고...거절을 당했습니다. 오늘 언론에 올라온 4명의 구단주는 신시내티 레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LA 에인절스의 구단주라고 합니다. 신시내티와 애리조나의 경우 많은 돈을 사용하는 구단은 아니니..이해가 되는데...디트로이트와 LA 에인절스는 과거에 사치세 가까운 팀 페이롤을 사용했던 구단 들인데..

 

선수노조가 막판에 오퍼를 거절한 이유중에 하나가 협상 막판에 구단주측에서 갑작스럽게 몇가지 내용을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그중에 하나가 경기에 규칙에 대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에서 테스트를 했던 부분인데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피칭 클락을 사용하는 것, 주자와 수비수의 충돌을 줄이기 위한 베이스 크기 확대, 그리고 수비 시프트를 방지하기 위한 조항을 추가가 그것이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선수노조 자체도 위 변경에에는 동의할것 같은데...갑작스럽게 협상 테이블에 경기 규칙 변경을 들고 나온 것에 대해서 불만이 생긴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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