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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CBA 협상 업데이트 (2022년 02월 22일)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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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만남을 갖고 CBA 타격을 위한 대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2월 28일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2022년시즌을 정상적인 시즌으로 치룰수 없을 것이라고 이미 언론을 통해서 공표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양측이 과거에 비해서는 조금 더 적극적인 대화를 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플로리다에서 계속해서 선수노조와 구단주가 만남을 갖고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번에 구단주측에서 약간 개선된 오퍼를 했기 때문에 다음 대화에서는 선수노조가 약간 양보한 오퍼를 해야 대화가 계속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이전 CBA 협상 내용:
https://ladodgers.tistory.com/41706

 

메이저리그 구단주와 선수노조의 협상 (2022년 02월 19일)

메이저리그 구단주와 선수노조의 CBA 협상이 진행이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접점에 도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시즌 시작을 위해서는 협상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

ladodgers.tistory.com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없는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보너스 풀 금액을 1500만달러에서 2000만달로 증액하는 오퍼를 하였다고 합니다. 선수노조가 원하고 있는 1억 15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지만 최소한 선수노조의 입장을 배려해주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래프트 1번픽을 위한 로터리픽 추첨에 포함이 되는 구단을 기존 3개 구단에서 4개 구단으로 확대하는 제안을 하였다고 합니다. 선수노조는 8개 구단이 참여하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일정이상의 빅 마켓팀은 로터리픽 대상이 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빅 마켓팀을 로터리픽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것은 무슨 심보인지...)

 

지난주에 잠시 메이저리그 구단주가 마이너리그 선수단을 감축하는 것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여론이 매우 좋지 못하자 바로 그부분을 철회하였다고 합니다. 2022년 뿐만 아니라 2023년에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미 2021년에 A-팀과 R+팀을 모두 해산시키면서 마이너리그 선수단을 축소하였는데..1년만에 그 로스터를 더 줄이겠다고 발표했다가....야구 관계자들의 시선이 좋지 못하자 바로 철회를 하였습니다. 현재 구단별로 180~190명 수준의 마이너리거들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인데...이것을 150명이하로 줄이자는 것이 지난 제안이었습니다. (뭐..구단의 지출을 최소화 하겠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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