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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라이터 주니어 (Mark Leiter Jr.)와 계약을 맺은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1. 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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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 로스터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는 시카고 컵스가 2021년 11월달에 우완투수인 마크 라이터 주니어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2018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공을 던지기도 했지만 2019~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과연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하지만...시카고 컵스의 마이너리그 뎁스 자원으로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카고 컵스와 마크 라이터 주니어의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82일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1991년생인 마크 라이터 주니어는 2019년 시즌을 토론토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하였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으며 2020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 시즌이 연기가 되면서 5월달에 방출이 되었고...이후에는 백수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2019~2020년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팀에서 시작한 마크 라이터 주니어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14.2이닝을 던졌으며 3.77의 평균자책점과 1.0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2.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빠르게 새로운 소속팀을 구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던 마크 라이터 주니어는 평균 91.1마일의 포심과 싱커, 85.0마일의 스플리터, 84.0마일의 체인지업, 73.2마일의 커브볼, 87.9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는 것처럼 메이저리그에서 162승을 거둔 알 라이터가 마크 라이터 주니어의 삼촌이며 2021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의 지명을 받은 잭 라이터가 마크 라이터 주니어의 사촌입니다. 따라서 운이 좋게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다면 미래에 자주 방송에서 가족들의 이름이 거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 라이터 주니어의 아버지인 마크 라이터도 메이저리그에서 65승 73패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마크 라이터, 알 라이터, 마크 라이터 주니어, 잭 라이터가 야구 가족인데..현재까지는 마크 라이터 주니어가 가장 좋지 못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잭 라이터는.....아마도 마크 라이터 주니어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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