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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글라스노우 (Tyler Glasnow),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10. 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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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테일러 글라스노우는 6피트 7인치, 195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올해 A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투수라고 합니다. 올해 111.1이닝을 피칭하면서 9이닝당 13.26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피안타율이 0.142에 그쳤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큰 키에서 공을 던지기 때문에 히팅 포인트를 잡기 어렵고 구위 자체도 인상적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0.142의 피안타율은 올해 마이너리그 투수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개인 타이틀을 타기 위해서는 112이닝을 던져야 하는데 아웃 카운트 두개가 부족해서 수상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테일러 글라스노우의 2013년 성적:

테일러 글라스노우의 직구는 92~9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A팀 타자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한 구속이며 80점 만점에 60점을 받을 수 있는 커브볼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에게는 악몽과 같은 투수라고 하는군요. 체인지업도 올해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아직 발전이 필요하지만 미래에는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체인지업의 로테이션이 꾸준하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내셔널리그 스카우터에 따르면 매달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체인지업을 비롯해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장이 큰 선수들의 경우 투구폼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지만 테일러 글라스노우는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컨트롤이 좋아질 여지가 많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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