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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리 로드리게스 (Joely Rodriguez)와 1년 계약을 맺은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1. 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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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2022년 3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거절하면서 FA가 되었던 불펜투수인 조엘리 로드리게스를 3일만에 다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가 조엘리 로드리게스와 1년 200만달러에 계약을맺었다고 합니다. (아직 신체검사가 남아있어서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2022년 구단 옵션이 3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면서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결국 뉴욕 양키스는 1년 300만달러의 계약이 아니라 1년 250만달러로 조엘리 로드리게스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뉴욕 양키스도 사치세가 중요한 구단이기 때문에 옵트아웃을 지불하더라도 2022년 평균연봉을 낮추고 싶을겁니다.)

 

2021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52경기에 출전해서 46.1이닝을 던진 조엘리 로드리게스는 4.66의 평균자책점과 1.53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트래이드 데드라인 (New York Yankees traded RHP Glenn Otto, 2B Josh H. Smith, SS Ezequiel Duran and 2B Trevor Hauver to Texas Rangers for LHP Joely Rodriguez, LF Joey Gallo and cash)때 뉴욕 양키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0이닝을 던지면서 2.84의 평균자책점과 1.4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어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T.J. 맥파랜드와 1년 25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2021~2022년 오프시즌에 그럭저럭 쓸만한 좌완 불펜투수의 몸값이 1년 250만달러인것 같습니다. 2021년에 전체적으로 부진했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0.203/0.288/0.271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좌타자를 상대하는 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9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엘리 로드리게스는 필라델피아와 텍사스에서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고을 던진 이후에 2018~2019년에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에서 공을 던진 투수로 일본 프로야구를 거치면서 체인지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돌아와서 88~8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그것이 조엘리 로드리게스의 주무기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조엘리 로드리게스는 평균 94.2마일의 포심과 투수미, 88.4마일의 체인지업, 85.9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뉴욕 양키스도 2021~2022년에 투수진에 보강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조엘리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면서 일단 불펜을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잭 브리튼의 2022년 시즌이 불투명하기 때문에..불펜에 쓸만한 선수를 추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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