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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으로 승격이 될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Edgardo Henriquez)와 베노니 로블레스 (Benony Roble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9. 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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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2021년 시즌을 R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우완투수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와 좌완투수인 베노니 로블레스가 이번 주말에 A팀의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곧 A리그가 마무리가 되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R팀에서 좋은 활약을 한 두명의 어린 선수에게 보상차원의 등판 기회를 준 것 같습니다. 2022년에는 A팀에서 던질 예정이니....홈구장도 둘러보고...리그의 타자들도 경험해 보라고...선수 육성팀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베노리 로블레스는 2000년생으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도미니카 출신의 좌완투수로 2017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6피트 4인치, 18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좋은 탈삼진 능력을 프로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R팀에서 45.2이닝을 던지면서 3.35의 평균자책점과 1.01의 WHIP, 그리고 61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0.189의 피안타율과 9이닝당 12.0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을 보면 구속자체는 최소한 90마일 초반은 던질것 같습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는 2002년생으로 2018년 9월 25일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입니다. 계약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21년에 A+팀에서 98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피트 4인치, 200파운드로 표기가 되었는데 더 큰 체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R팀에서 32.2이닝을 던지면서 4.13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4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2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볼넷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지가 선발투수가 될지 불펜투수가 될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시즌중에 다저스의 R팀에서 A팀으로 승격이 된 선수 (재활이나..드래프트등을 제외하고..시즌을 R팀에서 시작해서 성적으로 A팀으로 승격이 된 선수)의 A리그 성적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마도 이들 선수들이 2022년에 A팀의 주축 선수들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호세 라모스는 A팀이 아니라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수도 있겠군요.

 

호세 라모스 (Jose Ramos)
46경기, 0.314/0.380/0.565, 8홈런, 44타점, 1도루
2021년 후반기에 가장 주목을 받은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유망주로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에서 뛰는 것도 성적에 도움이 되고 있겠지만 영상을 보면 리그에 상관없이 좋은 파워를 기대할수 있는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이스 야넬 디아스 (Luis Yanel Diaz)
27경기, 0.235/0.291/0.490, 5홈런, 17타점, 2도루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가능성은 없겠지만 영상을 보면 타구속도가 엄청나게 좋기는 합니다.

 

마틴 산타나 (Martin Santana)
5경기, 6.0이닝, 10.50의 평균자책점, 2.50의 WHIP, 9삼진
도미니카 출신의 01년생 우완투수로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강속구 투수라고 합니다.

 

허밍 로사리오 (Jerming Rosario)
2경기, 3.2이닝, 29.45의 평균자책점, 3.27의 WHIP, 6삼진
2019년보다 구속이 평균 2마일정도 증가한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이너 페르난데스 (Yeiner Fernandez)
5경기, 0.478/0.520/0.522, 0홈런, 6타점, 0도루
애리조나 루키리그보다 A리그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이기 때문인지 승격과 함께 매우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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