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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출신인 카터 젠슨 (Carter Jensen)을 지명한 캔자스시티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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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처럼 연고지 지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메이저리그도 비슷한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들중에서 1명을 지명해야 한다면 연고지 출신의 선수를 지명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캔자시스티 로열스도 2021년 드래프트에서 팀의 3라운드픽으로 캔자스시티 출신의 포수인 카터 젠슨을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03년 7월 3일생으로 202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서는 제일 어린 선수중에 한명인 카터 젠슨은  지난 수년간 캔자스시티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던 선수로 6피트,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좌타석에서 보여주는 타격 재능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2021년 드래프트 시점이 다가오면서 카터 젠슨의 가족들과 꾸준하게 소통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카터 젠슨도 어릴때부터 캔자스시티의 팬으로 성장을 하였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음과 동시에 109만 7500달러의 돈을 받고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만약 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루이지아내 주립대학교에 진학을 할 예정인 선수였다고 합니다.) 다른 구단들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카터 젠슨의 지명에 적극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팀의 포수 유망주인 M.J. 멜렌데스가 타격적인 부분에서 크게 발전한 상황인데..두선수의 나이 차이가 좀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자치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포수로 지명을 받은 카터 젠슨이지만 포수로 전행한지 4년밖에 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포수 수비에서는 원석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손움직임과 포수로 뛸 수 있는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에서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피트 1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라운드 지명을 받고 계약을 맺은 벤 쿠드나 (Ben Kudrna)도 캔자스시티 지역 출신의 선수로 성장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슬롯머니보다 많은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니 더피 (Danny Duffy)를 LA 다저스로 보내고 추후지명선수를 받기로 하였는데...550만달러의 남은 연봉을 캔자스시티가 보조할 예정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수가 캔자스시티로 이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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