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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셔피 (Jimmie Sherfy)를 영입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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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7월 6일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 불펜투수 지미 셔피를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명할당이 된지 7일만에 클레임을 통해서 영입이 된 것을 보면 샌프란시스코가 트래이드를 시도했던 모양인데..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2021년 2월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1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로 6월 6일에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변경이 되었고 이후에 한달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에서도 크게 기대할 것이 없을것 같은데..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영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지미 셔피는 10경기에 등판해서 10.2이닝을 던지면서 4.22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평균 94.2마일의 직구와 80.5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슬라이더의 비율이 63%나 될 정도로 높은 선수입니다. (과거에는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높은 선수였는데..최근에는 슬라이더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마인리그에서는 7.2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좋았습니다. 문제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로 내리기 위해서는 또다시 지명할당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얼마나 될 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아마도 현재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중에서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대리언 누네스, 제이크 리드, 알렉스 베시아중 1인을 대신해서 지미 셔피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곧 지미 넬슨과 브루스더 그라테롤, 빅터 곤잘레스가 합류할 예정이라...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않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지미 셔피에게 40인 로스터 한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얼마전에 밀워키에서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했던 바비 왈 (Bobby Wahl)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유리몸인 선수로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2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팔쪽 부상으로 알고 있는데...아마도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뭐. 다른 구단이 클레임을 걸어서 데려가도 전혀 아쉽지 않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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