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윌 베드나 (Will Bednar)의 2021년 드래프트 스카우팅 리포트

미시시피 주립대학교의 선발투수로 피츠버그의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베드나의 동생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도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지만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드래프트에서 상위리그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목쪽 통증으로 시즌 초반에 경기 출전에 제약이 있었지만 2학년 선수로 드래프트에서 이름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직구: 60, 커브볼: 55,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0, 컨트롤: 55, 선수가치: 50

 

대학 1학년때는 겨우 15.1이닝을 던진 투수로 2020년 가을 연습때 인상적인 모습을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고 2021년 봄에도 좋은 스터프를 계속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2021년에 꾸준하게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은 좋은 각도를 보여주는 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4가지 구종을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던지고 있는 선수로 2가지 이상의 플러스 구종을 던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3~4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 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6피트 2인치, 229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바탕으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명석함과 승부근성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