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군나르 호그런드 (Gunnar Hoglund)의 2021년 드래프트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전체 36번픽 지명을 받았지만 신체검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서 미시시피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과 2021년에 대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 10번픽이내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이 필요한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직구: 55, 커브볼: 50,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5, 컨트롤: 60, 선수가치: 50

 

고교팀에서는 89~93마일의 라이딩 트성을 보여주는 직구와 평균적인 변화구를 던졌던 선수인데 2020년 가을에 스터프가 개선이 되면서 2021년에는 92~95마일의 직구와 84~86마일의 슬라이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통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커브볼에 대한 구사 빈도가 지금보다는 높았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으며 반복적인 투구동작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선수 커리어 동안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완성도가 높은 투수로 팔꿈치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수의 스카우터들이 2020년 드래프트에서 36번픽 지명을 받았던 태너 번즈의 체격이 큰 버전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