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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예니어 카노 (Yennier Cano)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6. 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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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쿠바 출신의 선수로 당시에 25살이었지만 7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로우 레벨에서 타자들을 손쉽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예니어 카노는 2021년 시즌을 A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하였고 빠르게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45, 스플리터: 45, 컨트롤: 45, 선수가치: 40

 

6피트 4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불펜으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스터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팔각도를 낮추는 선택을 하면서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로 공을 던지고 있는데 최고 99마일의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를 통해서 우타자들을 잡아내고 있으며 스플리터를 통해서 좌타자들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쿠바에서 공을 던질때는 땅볼유도가 많았던 선수지만 미국에서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여전히 땅볼의 유도는 많습니다.)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가 부족한 것은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되는 것을 막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21년에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처럼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질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기대보다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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