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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에디스 레오나르드 (Eddys Leonard)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6. 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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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LA 다저스는 2개의 애리조나 루키리그 구단을 운영을 하였는데 각 구단의 주전 유격수는 알렉스 데 헤수스 (Alex De Jesus), 에디스 레오나르드였습니다. 두선수 모두 R팀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LA 다저스는 2살이 나 더 어리며 더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알렉스 데헤수스를 2021년 다저스의 A팀 주전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2002년생인 알레스 데헤수스가 상대적으로 타자들에게 힘든 리그인 A팀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에디스 레오나르드를 팀의 주전 유격수로 더 자주 출전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단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알렉스 데헤수스가 경기 출장을 많이 하기는 하는데..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은 편입니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2000년 11월생인 에디스 레오나르드는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출신의 내야수로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정도로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그해 다저스가 한명에게 3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을 지불할수 없었기 때문에 20~30만달러를 지불하고 영입한 많은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6피트, 16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었던 선수지만 최근 영상을 보면 최소한 190파운드정도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신체적으로 어느정도 성장을 마무리하면서 타석에서 생각보다는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55경기에서 0.285/0.379/0.425, 4홈런, 21타점을 기록하였던 에디스 레오나르드는 2021년에 30경기에 출전해서 0.252/0.370/0.449, 5홈런, 20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인보다 한살 나이가 많은 레오넬 발레라가 만 21살 시즌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에디스 레오나르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격을 보면 2020년 2월달에 보스턴으로 이적한 지터 다운스를 연상시킵니다.) 물론 타자들에게 유리한 A리그에서 뛰면서 기록한 성적이라..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2019년에 로에넬 발레라가 A팀에서 기록한 성적과 비교하면 에디스 레오나르드가 휠씬 좋습니다. 2021년에 다저스의 A팀에서 유격수로 177.1이닝을 수비하면서 2개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는점, 2루수와 3루수로도 종종 출전하고 있는 점등을 고려하면 결국 다저스가 유틸리티 선수로 벤치 자원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보이는데..현재의 상승세를 시즌을 보내면서 꾸준하게 유지할수 있다면 다저스가 지불했던 20만달러의 계약금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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