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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바비 밀러 (Bobby Miller)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6. 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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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의 A+팀은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배를 기록하였지만 팀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바비 밀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4일에 A+팀에서 첫등판을 한 이후에 2주간 등판을 하지 않고 구단의 관리를 받은 바비 밀러는 이후에는 꾸준하게 50~60개의 공을 던지고 있는데..오늘 신시네티 레즈의 A+팀을 상대로는 58개의 공을 던지면서 3.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4.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오늘 경기에서는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단이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바비 밀러의 피칭이닝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아마도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일은 없을것 같고..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아마도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시아 그레이의 어깨에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바비 밀러가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은 5%에서 10%로 상승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2021년 평균자책점을 1.00으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18.0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2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6월달에 좋은 피칭을 하고 있는데 2번의 선발등판에서 7.2이닝을 던지면서 단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있고 볼넷의 허용없이 7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성적도 좋아지고 있지만 보다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투구폼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0년에 루이즈빌 대학에서 공을 던질때의 투구 동작과 비교하면 전혀 새로운 투수가 된 느낌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알수 없지만...바비 밀러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윌 스미스가 LA 다저스의 포수로 뛰고 있다면 루이즈빌 대학 출신의 선발투수와 포수의 호흡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윌 스미스가 조금은 편하게 투수리드를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ㅎ) LA 다저스가 2021년에 샌디에고/샌프란시스코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양한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바비 밀러와 디에고 카르타야를 제외한 유망주 카드로 트래이드를 시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선수는 매해 포스트시즌 시즌을 노리는 다저스의 중심 선수가 될 수 있는 툴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AAA팀 선수들로 트래이드 조합을 맞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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