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제레미 로즈 (Jeremy Rhoades)의 2016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3년생인 제레미 로즈는 6피트 4인치, 25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선발과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4년에 1부대학에서 9이닝당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낸 투수라고 합니다. 4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제레미 로즈는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으며 시즌 중반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7월달에 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1.0이닝을 던지면서 14개의 홈런을 허용하였습니다. 피칭 감각을 회복한다면 다시 A팀의 기량을 보여줄수 있을 것으로 LA 에인절스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며 89~92마일의 싱커와 82~85마일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2~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과 투구판을 밟는 위치를 고려하면 선발투수보다는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선수라고 합니다. (마치 조던 월든을 연상하는 투구판 활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