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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에서 더 증명할 것이 없는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6. 1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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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A+팀은 오늘 신시네티 레즈의 A+팀과의 경기에서 경기중반에 불펜투수들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하기는 했지만 팀의 핵심 유망주들이라고 할수 있는 미겔 바르가스, 앤디 파헤스 (Andy Pages),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 카슨 테일러 (Carson Taylor), 로건 보이어 (Logan Boyer)는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인 성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뭐....미래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없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부진해서 승리할수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맘이 편하기는 합니다.) 특히 미겔 바르가스는 오늘 경기에서도 2번 출루를 하면서 5월 12일부터 매경기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홈런도 잡아당긴 타격을 통해서 만들어냈습니다. 2021년에 잡아당긴 타구의 비율이 50%가 넘는 것을 고려하면 이젠 그만 잡아당기라고 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ㅎㅎ (미겔 바르가스의 최대 단점이 밀어치는 타격을 하는 것과 수비 포지션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탁월한 컨텍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인지..LA 다저스의 A+팀은 미겔 바르가스를 최근에 고정 1번타자로 출전을 시키고 있는 상황인데..오늘 경기에서도 미겔 바르가스는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서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선두타자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타석에서는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던 미겔 바르가스는 2회초에는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팀에게 5번째 득점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겔 바르가스가 홈런을 만들어낸 2회에 레오넬 발레라도 시즌 7호 홈런을 만들어냈는데...가벼운 스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펜스를 넘어갔습니다.) 아쉽게도 이후 3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경기초반에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팀의 방망이가 너무 급격하게 식었다는...)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을 당연스럽게 AA팀에서 시작하는 것이 맞었던 선수인데..현재 LA 다저스의 AA팀에 데빈 맨, 마이클 부시, 코디 호지, 제이콥 아마야가 뛰고 있기 때문에 미겔 바르가스가 뛸 수 있는 자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미겔 바르가스의 수비 포지션이 3루수, 1루수, 2루수입니다.) 현재 A+팀에서 매경기 좋은 타격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A+팀에서 뛰는 것은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의미가 없어 보이는데..언제 승격을 시킬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LA 다저스가 3루수로 성장시킬 예정이라...주전 3루수로 뛰게 하면서 3루수 수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현재 A+팀에서 뛰게 하는 것이라면 어느정도 이해를 할수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미겔 바르가스는 2021년에 31경기에 출전해서 0.338/0.385/0.577, 6홈런, 14타점, 3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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