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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후 첫 안타를 신고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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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경기에서 종아리뼈 미세 골절 부상을 당한 이후에 5월 29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여던 LA 다저스의 중견수 코디 벨린저가 복귀후 11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겪은 이후에 6월 1일경기에 첫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 부진했기 때문인지...부상에서 막 복귀한 선수이기 때문인지...5월 1일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코디 벨린저는 7회말에 미치 화이트를 대신해서 대타로 출전을 하였지만 상대팀 불펜투수인 지오바니 가야고스를 3구 삼진을 당하면서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맷 베이티가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든 상황이었기 때문에..코디 벨린저가 해줘야 하는 것이 많았는데...)

 

다행스럽게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인 알렉스 레예스에게 중전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역전 찬스를 무키 베츠에게 넘겨줄 수 있었습니다. 알렉스 레예스에게 만들어낸 안타는 97마일의 바깥쪽 직구를 공략한 안타로 101.0마일의 타구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 만들어낸 타구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타구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만큼 2021년에 코디 벨린저가 부진한 타격을 하고 있다는 말이겠죠.) 오늘 경기의 안타는 코디 벨린저가 2021년에만들어낸 5번째안타로 시즌 성적을 0.161/0.278/0.258로 끌어올렸습니다. 코디 벨린저가 주로 4~6번에서 활약을 하는 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이 많이 부족한 편인데...아직 2021년에 31타석 밖에 소화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2~3경기 멀티 안타를 기록하면서 타격 성적은 빠르게 회복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코디 벨린저가 지난 겨울에 어깨 수술을 받았고 4-5월달에는 미세 골절로 정상적인 타격 훈련을 할수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정상적인 활약을 해줄 수 있는 것은 7월달부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6월달에는 몸 컨디션을 계속해서 끌어올리면서 중견수로 좋은 수비만 보여주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1년에 중견수로 60.2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와 +1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는 커리어 동안에 3차례 상대한 적이 있는데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아마도 LA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를 선발 중견수 겸 중심타자로 출전을 시킬 것으로 보이는데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타구를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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